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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 2025년 06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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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소라의성에서 노을에 젖어 돌아왔다

초여름 볕에 힘이 풀릴 무렵,서귀포 해안으로 나섰다.정모시공원에서  소라의성 지나소정방폭포로 이어지는 이 길에어스름이 깔리면폭포 물소리만이저녁 공기에 파문을 낸다.오늘도 노을에 젖어 돌아왔다.PHOTO BY 양희라

여행 양희라 2024-06-02 22:17

‘조삼달’네 럭키슈퍼가 있는 오조리, 왜 좋은 일만 생길까?

제주도에서도 해가 가장 일찍 돋는 성산읍 오조리, 성산의 드넓은 내해수면과 해발 66m의 야트막한 식산봉을 품은 마을이다. 용천수가 솟고, 바닷물이 들어와 형성된 습지가 마을 구석구석에서 발견된다. 논물, 족지물, 엉물, 친모살물, 재성물, 얼피물, 새통물 등 용천

여행 장태욱 2024-06-01 07:38

“제주도 보목리 한 씨 머리 좋은데 미국 의과대학 정도야”

서귀포시 보목동 출신으로 1970년대 초반 미국에 정착해 의사로 활동했던 한찬섭 씨 일가족이 고향을 방문했다. 3주 간의 일정인데, 5월 27일 출국한다고 했다.한찬섭 씨는 1934년 서귀포시 보목동에서 태어나 효돈국민학교와 서귀중학교, 서귀농고를 거쳐 전남대 의대에

여행 장태욱 2024-05-28 00:46

오석학교 수학여행, 시어머니는 가슴 설레고 며느리는 용돈 보태고

25일, 토요일인데 모처럼 하늘마저 화창했다. 오전 9시 무렵에 서귀포오석학교 주변에 사람들이 몰렸다. 오석학교에 다니는 만학도 어르신들과 자원봉사 교사들인데, 모두 나들이 복장으로 한껏 멋을 부렸다. 1년에 한 번, 수학여행을 떠나는 날이다.오석학교는 매년 봄에 자원

여행 장태욱 2024-05-26 23:19

길에서 우연히 만난 70대 여성 라이더, 뒤만 좇았더니

11일 오후 우리는 상주상품교 인증센터를 출발해 12일 오후 1시 쯤 충주 탄금대에 도착했습니다. 이로써 새재자건거길 약 103킬로미터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제 오천자전거길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오후 1시에 쯤 세 명이 충주시외버스터미널 주변에서 점심을 먹었

여행 안성홍 2024-05-25 23:08

몽골군 몰려오던 날처럼 황홀하게 우는 바다

퇴근길,어떤 힘에 이끌렸지차를 이끌고서쪽으로 달렸다.바다를 향해 투신하던 햇살은힘을 잃었고금오름 분화구에는 어느덧노을이 내려앉았다.몽골이 침략할 때도황군이 물러갈 때도붉게 타올랐던 바다어김없이 황홀하게 울고 있다.PHOTO BY 양희라

여행 양희라 2024-05-25 00:54

보름 달빛 쏟아지는 밤, 발리인 마음은 부풀어 오른다

발리 현지인들의 일상은 기도와 의식이 전부라 해도 될 만큼 수많은 의식이 있습니다. 발리에 갈 때마다 한 번씩은 꼭 발리 가족들과 함께 사원에 의식을 하러 가는데요. 사실 이제까지 무슨 세리머니인지도 모르고 무작정 따라갔었습니다. “키라, 세리머니 갈래?” 라고 물으면

여행 키라 이금영 2024-05-24 10:25

이화령 마의 5km 허벅지 고통 끝에 환희, 아!! 백두대간

봄이 무르익어 녹음이 짙어지는 5월, 하이킹에 좋은 날씨였습니다. 후배와 친구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서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국토종주 새재자전거길과 오천자전거길을 다녀왔습니다.첫 번째 코스는 새재자전거길. 상주상품교에서 출발해서 문경불정역, 이

여행 안성홍 2024-05-21 08:45

귀신도 살지 않을 쓸쓸한 길, 푸른 하늘엔 편지를 띄웠다

하늘 맑은 주말,이게 몇 달 만인가?이같이 찬란한 주말이면바다보다 더 푸른 하늘을 보러한라산에 오를 일이다.이른 아침 접어든 영실탐방로일찍이 시인 정지용이 노래했듯귀신도 쓸쓸하여살지 않을 길이다.등골 휜 나무가 손짓하는 대로남벽을 향해 걷는데절정에 가까울수록숨은 거칠고

여행 양희라 2024-05-20 00:31

연두색 숨을 쉬며 상념은 나무에 걸어두었다

주말이면 야속하게 찾아오는 비일요일 낮에야 그쳐오후 2시에야 길을 나섰다.발길 닿은 곳은 서귀포 돌오름길미지의 세상으로 들어가는 출입문이 열린다.밤새 내린 비로 계곡에 진동하는 물소리삶의 의지 불태우는 근육질 나무에연두색 잎들이 애교를 부린다.숨 가쁘게 달려온 막바지

여행 양희라 2024-05-13 22:16

시냇물소리와 젖은 등산화, 우릴 위해 간밤에 비 쏟아졌나

어린이날, 하늘 뚫린 듯 종일 비 쏟아졌는데날이 새니 아무 일도 없는 것처럼 맑은 하늘이 열렸다.폭우에 지치고 놀란 가슴을 달래려고 아침 일찍 길을 나섰다. 도착한 노로오름과 한대오름 안개를 헤치며 천아숲길을 걷는데시냇물소리와 새소리에 나뭇잎 가볍게 진동하고걷는 발길은

여행 양희라 2024-05-07 09:16

바다 향해 앉으니, 나 또한 이름 없는 섬이다

시인 황동규는 일찍이 말하기를‘채 정돈 안 된 도시, 그래 더 정다운 서귀포’라고 했다.서귀포 해안은 정돈되지 않아 정겹다.구름이 잔뜩 낀 토요일, 보목포구를 향해 길을 걸었다.그리고 잠시 쉬어가는 해변 카페내 마음 옮겨놓은 것 같은 섶섬이 눈앞이다.‘바다를 향해 앉으

여행 양희라 2024-05-04 22:28

준비만 30년, 돌과 나무를 대지 캔버스에 펼쳐 거대 예술작품

처음부터 희귀한 수형석이 눈을 사로잡는다. 그런데 오래된 나무가 땅에 뿌리를 박고 수형석을 단단히 붙들고 있다. 분재원도 같고 화산박물관도 같은데, 주인장이 오래도록 준비한 정원이다. 5월 2일, 남원읍 서성로 변에 ‘돌낭예술원’이 문을 열었다. 이곳에 발을 들이면 이

여행 장태욱 2024-05-03 09:43

'거친 야성녀' 때문에 터진 것은 내 발바닥

일요일 새벽 6시, 해가 뜰 무렵에 길을 나섰다.좌보미오름 가는 길, 눈앞에 떠오르는 태양을 두고 꽤 먼 길을 달렸다.10개가 넘는 작은 봉우리가 장마철 삿갓조개처럼 주봉 주변에 붙어있다.거친 들판 지나 경사로, 다음은 편백나무 숲길오름의 생김새만큼이나 복잡한 길이다.

여행 양희라 2024-04-28 22:26

이 길에서 난 초록바람을 빨아들이는 나무

야속한 비가 주말 내내 내렸다.날이 개길 기다리다가 일요일 오후에야 마흐니 숲길로 떠났다.빌레 위에 숲을 이룬 곶자왈한겨울 추위를 버텨낸 나무는 초록 잎을 자랑하고바위를 덮은 이끼는 물을 머금고 연둣빛을 발한다.나무만큼 사랑스러운 시를쓸 순 없을 것 같아.달콤하게 흐르

여행 양희라 2024-04-21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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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히라노강과 공원의 돌하르방, 제주인의 눈물 서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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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민의 압도적 선택 이재명, 새로운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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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라의 포토에세이

숭고한 의식 끝난 자리에 하얀 꽃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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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턴 루디스카’ 몰고 온 카리브해의 바람, 서귀포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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