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소개

서귀포사람들 소개


우리 사회는 뉴스 없는 미디어의 시대, 그리고 독자 없는 언론의 시대에 진입했습니다. 언론이라는 간판을 내건 회사들이 넘쳐 나고, 똑같은 100개 기사가 쏟아집니다. 독자들은 뉴스에 대해 흥미를 잃었고, 언론은 신뢰를 잃었습니다. 서울에서나 지방에서나 비슷하게 발생하는 일인데, 지방이 처한 현실이 훨씬 심각합니다.

언론이 추락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뻔한 기사를 쓰는 관행과도, 선민의식에 빠져 시민을 가르치려 태도를 버려야 합니다. 이제 스스로 선택하고 차별화된 뉴스를 생산해야 합니다. 서귀포사람들은 선택과 집중, 차별화를 통해 새 길을 열어가려 합니다.

■ 서귀포사람들의 창간 목적


오직 시민만 바라보고, 시민의 생활양식과 삶의 문제를 집중해서 조명하겠습니다. 감춰지거나 사라져가는 역사·문화 자산을 발굴하고 기록할 것이고, 시민 저널리즘을 확립할 것입니다. 시민을 언론의 중심에 세우고, 시민 공동체에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해 무너진 신뢰를 회복하겠습니다.


■‘서귀포사람들’은


- 실용주의 언론입니다.
의미 없이 잡다한 기사는 걷어내고, 가치 있는 내용만 찾아서 보도할 것입니다.
유튜브와 SNS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해 매체의 가독성을 높이고 영향 력을 확대할 것입니다.

-아카이빙 저널리즘을 추구합니다.
도시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감춰지고 사라진 기록을 찾아서 발굴하겠습니 다.
공통의 기억을 복구해 도시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기여하겠습니다.
권력이 감추고 싶은 부끄러운 사실을 발굴해 사회 정의를 강화하겠습니 다.
스토리텔링 소재를 제공해 도시가 문화적으로 풍요로워지게 하겠습니다.

-시민저널리즘을 구현하겠습니다.
시민기자를 육성하고 지원하고, 지역 내 작가와 연대하겠습니다.
특권을 거부하고 시민기자 기사를 통해 언론 민주주의에 기여하겠습니다.
권력과 부당한 유착을 거부하고, 오직 시민을 위한 언론으로 바로 서겠습 니다.
농민과 어부, 자영업자 등 시민 개개인의 삶을 심도 있게 다뤄서, 시민을 뉴스의 중심에 세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