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에 소가 들어온 것처럼, 마을에 굴삭기가 그냥 들어왔다. 남원읍 하례2리(이장 강승필)에 소재한 감귤연구센터(센터장 안현주)에서 10년 넘게 사용한 굴삭기를 마을에 무상으로 기증했는데, 주민들은 굴삭기 작업에 비싼 비용을 지출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기대했다.4일 오
16일, 서귀포시 남원읍 하신위로 신례리와 위미리를 연결하는 구간에 예초기 엔진 소리가 요란하다. 일요일이고 날씨마저 무더워, 일하는 사람들 얼굴에 구슬땀이 가득하다. 남원읍 4-H 회원들이 길가에 잡풀을 제거해 단정하게 꾸미는 일을 하는 중이다.▲ 수국이 피었는데,
4일, 남원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현승민)가 방충망 수리 봉사활동을 하는 날이다. 남원읍 남원리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 가정에 낡은 방충망을 새것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만나기로 약속한 대로 오전 9시에 남원읍사무로 마당으로 갔다.신참 주민자치위원으로서 봉사활동에 참가는
제주의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인 글로벌이너피스(대표 고은경)가 삼성꿈장학재단과 함께 부탄의 수도 팀푸(Thimphu)에서 도서관 시설을 개선하고 도서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에 착수했다. 삼성꿈장학재단이 시행하는 글로벌 국외장학사업(꿈도서관사업) 공모에 글로
동티모르는 포루투갈의 식민지와 인도네시아 점령기 등을 거친 훈 2000년대에 정부를 수립한 신생독립국가다. 커피생산 중심의 농업국가로 인구의 약 80%(2011년)가 농업에 종사하는데, 실상 농업생산성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인구가 120만 명 정도인데, 인구의 1/3
▲ 부정만 센터장(우)이 김승남 교무부장(좌)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장면(사진=장태욱)글을 모른다는 건,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다. 책이나 신문을 읽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디지털 시대인데, 스마트폰으로 문자를 보내려 해도 할 수가 없으니 답답하다.글을 모르는
위미중학교 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가 급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학생을 돕기 위해 나섰다. 어려움에 처한 학생과 가정을 돕는 일에, 마을회와 졸업생들도 함께 해 힘을 보탰다.위미중학교 운영위원회와 학무모회는 11월 30일 오후, 위미2리 다목적회관에서 어려운 학생을 돕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