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제주도에겐 매우 중요한 해였습니다. 그해 5월 25일 제13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제주공설운동장에서 열렸기 때문입니다. 이는 제주도 역사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전국적인 체육행사였습니다. 당시 필자는 중학교 3학년이었는데, 소년체육대회 성화를 들고 달리기도
헌마공신 김만일 기념관이 11일 오전, 기념관 영상실에서 제 5차 제주자치와 함께하는 문화프로그램을 열었다. 제주도 민속자연사박관장을 역임한 정세호 박사가 ‘숲과 곤충’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정세호 박사는 곤충은 머리-가슴-배 등 세 부분으로 나뉘고 다리가 3쌍인 동
예전엔 집집이 일력이 있었다. 집에 걸어두고 날짜에 맞춰 매일 한 장씩 뜯어내며 날이 가는 것을 확인했다. 일력에 날짜와 요일 말고도 음력날짜와 물때 24절기 등 필요한 정보를 담았으니, 일력이 있어야 절기의 변화에 대비하고 일을 준비할 수 있었다.일력이 다시 주목을
일제강점기 제주도민을 오사카로 실어날았던 군대환(君代丸)이 취항한 지 100년을 맞았다. 제주자치도는 7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제주대학교 박물관 3층 전시실에서 군대환 취항 100주년 기념하는 특별전시를 하고 있다. 군대환과 함경환, 교룡환, 목목환 등 제주도민을
일제강점기 제주도민을 오사카로 실어날았던 군대환(君代丸)이 취항한 지 100년을 맞았다. 제주자치도는 7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제주대학교 박물관 3층 전시실에서 군대환 취항 100주년 기념하는 특별전시를 하고 있다.군대환과 함경환, 교룡환, 목목환 등 제주도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