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준들 편안하셨어요. 뽄쟁이 기상캐스터 한미경 왔습니다. 벌써 금요일이네요. 오늘 날씨 말씀드리겠습니다.오늘 오전엔 12도 낮은 19도까지 올라갑니다. 날씨가 겨울 날씨 같지 않게 좋지요. 눈 구경하려면 한라산이나 가야 볼 수 있을 것 같아요.그나저나 어제는 명심하게
햇살이 따사롭게 비추는 가운데 6일,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현창근 씨 감귤 농장에서 수확이 분주하다. 귤을 수확하는 가위질 소리만으로는 제주도 베테랑 농부의 솜씨인데, 자세히 보니 외국인 일꾼들이다. 올해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에 베트남 남
▲ 키라의 초가 처마를 이웃이 수리해주는 장면입니다.(사진=키라)제가 처음 살았던 제주의 집은 귤밭 안에 있는 아주 오래된 지붕이 까만 초가집입니다. 저보다 훨씬 나이가 많은 흙과 돌로 지어진 전형적인 제주의 옛날집입니다. 대문도 없고 어디까지가 마당인지 경계도 없어
삼촌들 편안하셨어요. 뽄쟁이 한미경 왔어요.고양이가 얼굴 씻으면 비올 징조라고 한던데 우리 집 앞에 길고양이가 사는데 얘네가 막 얼굴을 씻더라고요. 아무래도 낮 되면 한 차례 비가 온답니다. 아침은 10도 낮은 17도로 막 춥지는 않겠어요.그런데 오늘은 미세먼지가 나쁘
▲ 수확 전, 폭설에 뒤덮인 귤(사진=장태욱)2016년 1월 폭설과 한파를 기억하시나요? 그 악몽이 올 겨울에 재현될 지도 모른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예사롭게 듣지 말고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미리 준비를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2016년 1월 23일에 동아시아 전역
겨울인데, 영천동 헬스케어타운 일원에 해바라기가 만발합니다.감사와 충성, 숭배, 기다림이라는 꽃말처럼, 꽃이 피길 오래 기다려준 사람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것일까요?해바라기는 사랑하는 사람을 바라보는 마음으로 당신 만을 사랑한다는 의미도 있다고 합니다. 누구를 향한 마음
▲ 도순동 '구머흘' 화전봉덕. 구머흘은 대표적인 산간화전 터다.(사진=한상봉)조선후기 대기근이 반복됐고, 공노비가 해방되면서 경작할 땅을 찾아 목장지대로 사람이 몰렸다. 조선후기 화전이 늘어난 이유인데, 화전은 그 위치에 따라 목장화전(牧場火田), 산간화전(山間火田)
삼촌들 편안하셨어요. 뽄쟁이 기상캐스터 한미경 왔습니다. 주말은 잘 보내셨어요? 속담에 “거미가 줄을 치면 날이 좋다”는 말이 있어요. 오늘은 날씨가 매우 좋겠습니다. 제가 어제 거미줄 친 거 봤거든요.4일 오전은 7도로 날씨가 좋고 오후 되면 15도로 조금 흐리긴 하
2023 제주감귤박람회가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번 박람회는 올해 11회째를 맞았는데, 올해에도 풍성한 전시와 프로그램이 마련됐습니다.감귤박람회에는 감귤 멀티플렉스관과 우수감귤 전시관, 감귤산업관, 제주상품 판매 홍보부스 등
늦가을이 정취가 아직 남아 있는 아름다운 오름 능선 너머 아침 하늘이 펼쳐진다.서늘한 아침 바람이 적막을 깨고 마음 안으로 밀려온다.이 바람 맞으며 길동무의 이야기를 듣는 것 또한 즐거움이다.이 길을 걸으며 다음 일정을 생각하니 기쁨이 더 커진다.BY 양희라
▲ 부정만 센터장(우)이 김승남 교무부장(좌)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장면(사진=장태욱)글을 모른다는 건,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다. 책이나 신문을 읽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디지털 시대인데, 스마트폰으로 문자를 보내려 해도 할 수가 없으니 답답하다.글을 모르는
감귤수확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겨울 한파가 닥치기 전에 감귤을 수확하려고 농가의 손길이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감귤 출하량도 조금씩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제주감귤출하연합회가 발표한 날짜별 노지감귤 출하량을 보면, 지난 11월 6일 하루 출하량은 1409톤이었습
▲ 12월 1일 아침, 빌라 옥상에서 바라본 쌍무지개.출근 전 빌라 옥상에 올랐는데, 서쪽 하늘에 무지개가 서귀포시내 한복판에 쌍으로 다리를 놓았다.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3년 마지막 달인데, 첫날 도심에 쌍무지개가 떠서 가슴이 설렌다.저 다리로 낡고 묵은 것들이
삼촌들 편안하시지요. 뽄쟁이 한미경 왔어요.저는 삼촌들한테만 조심해서 다니라고 하다 보니 제가 감가에 걸려 고생하고 있어요. 틈날 때만 기다렸는지 잠깐 추운 기가 있더니 그새 감기가 들어왔나봅니다. 삼촌들은 조심해서 감기 걸리지 마세요. 오늘은 겨울 들어 제일 추운
위미중학교 운영위원회와 학부모회가 급성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학생을 돕기 위해 나섰다. 어려움에 처한 학생과 가정을 돕는 일에, 마을회와 졸업생들도 함께 해 힘을 보탰다.위미중학교 운영위원회와 학무모회는 11월 30일 오후, 위미2리 다목적회관에서 어려운 학생을 돕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