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그동안 준비해온 진피산업이 드디어 날개를 달았다. 27일 준공식과 함께 성과보고회가 열렸는데, 약초도매시장 대표도 참석해 제품 구입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제 운영은 마을 농민들이 만든 회사의 몫으로 넘어갔다. ‘감귤진피 가공공장 준공식 및 신활력 성과보고회
윤석열 대통령 내란 사태가 제주도 감귤 가격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감귤 가격은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을 발표한 이후 내리막길로 접어들었는데, 국회가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이후 오르막길로 오르기 시작했다.올해 여름에 이어진 무더위와 가뭄으로 올해
서귀포에 씻을 수 없는 트라우마를 남긴 남영호 참사. 당시 슬픔을 기억하는 사람이 모여 위령제를 열었다. 마침 휴일이라 청소년들도 참석했는데,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발생한 참사인데도 어린이는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남영호 조난자 위령제가 15일 오전 서귀포시 정방폭포
감귤연구센터가 발굴한 신품종 현장평가회가 12일 오후 열렸다. 발굴한 지 몇 년 되지도 않은 품종이어서 시험포장에서 올해야 처음으로 수확되는 품종이다. 평가회에 농민과 묘목업자 등 수백명이 참석해 신품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행사를 주최한 감귤연구센터 관계자는
국토 최남단 도시 서귀포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요구하는 열기는 뜨거웠다. 집회가 시작할 때 300여 명이 모였는데, 가두행진을 시작하자 1000명을 넘는 시민이 모였다. 과정의 열기가 좀체 달아오르지 않는 도시인데, 11일 열린 집회에선 이전과 달랐다. 시민들은
제주도 감귤농가가 2024년 지독한 열과 피해에 이어 출하기 2차 복병을 만났다. 노지감귤 공급량이 줄어 11월 이후 비교적 높은 가격에 거래됐는데, 12월 3일 이후 계엄정국이 지속되면서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제주감귤 농가는 기후위기에 따른 열과
서귀포오석학교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습니다. 상을 주는 윤석열 대통령이 불법계엄을 시동한 직후 받은 것이라, 상 받은 걸 주변에 제대로 자랑도 못합니다. 게다가 행사를 주관한 행정안전부의 장관이 불법계엄에 동조한 사실이
월평마을 주민들이 1971년 이후 빼앗겼던 어업권을 되찾을 길이 열렸다. 그동안 해녀 탈의실도 없이 바위그늘에서 몸을 녹이고 잠수복을 갈아입던 해녀들도 이제 기본 권리를 되찾을 길이 열렸다. 다만, 강정동어촌계가 월평 해안에서 어업행위를 하는 것은 당분간 인정할 수밖에
영천동이 석주명 선생 기념사업을 추진하면서도, 석주명 선생이 직접 심은 것으로 알려진 오래된 동백나무를 베어 버렸다. 동백충(차독나붕 애벌레) 피해가 자주 발생해서 어쩔 수 없었다는 해명인데, 서귀포시와 영천동이 석주명 선생을 대하는 태도의 단면을 보여준다.석주명 선생
아이보리 색 유니폼을 맞춰 입은 외국인들이 버스로 서귀포에 도착했다. 가슴에는 태극기와 금성홍기(베트남 국기)가 나란해 새겨져, 두 나라 사이 우애를 바라는 마음을 나타냈다. 귤 수확철에 농가의 일손을 돕기 위해 찾아온 계절근로자들인데, 농협과 서귀포시가 환영식을 열고
서귀포사람들은 서귀포시 L복지시설 운영과 관련해 6월 11일('하루 출근에 직원 한 달 급여 받는 촉탁의사')과 14일(제주 복지시설 원장 상습 갑질 논란... 원장 "진행상 문제") 등 두 건의 기사를 보도했다.기사가 나간 후 서귀포시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3
11일 서귀포사람들 기사('하루 출근에 직원 한 달 급여 받는 촉탁의사')가 나간 후 L복지시설의 운영이 제주도의회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미)는 12일 오전 제428회 제1차 회의를 열고 '2023회계연도 제주도 결산 승인의
서귀포시 L복지시설, 서귀포시로부터 위탁받아 주거 공간이 없거나 알코올 중독에 걸린 사람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하고 상담·의료·자활·재활 교육 등의 서비스를 시행하는 노숙인재활시설이다. 지난 1998년 설립된 이후 꾸준히 시설과 인력을 보완해 지금은 원장을 포함해 상근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