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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 2025년 07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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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파란 하늘 아래 매화에 취한 꿀벌, 너무도 황홀한 봄 풍경

마당에 매화가 활짝 피었다. 몇 해 전 식목일에 읍사무소에서 나눠 매실나무가 마당에 뿌리를 내리고 사람 키 보다 더 높이 자랐다. 이제 가지 꼭대기에 있는 꽃을 바라보자니 짙푸른 하늘이 배경으로 깔린다. 매화는 지난겨울의 추위가 채 가시지 않은 봄의 문턱에 잎보다 먼저

생활·문화·행사·관혼상제 장태욱 2025-02-22 00:00

고향과 막걸리 한 사발의 평화, 아버지들에게 허하라

‘빈 논바닥에서 못자리를 지어내는 부지런한 평화, 버려진 들녘도 남모르게 찾아가는 혈족 같은 사랑의 평화, 밤새워 물꼬를 보거나 피사리를 하거나 김을 매던 건강한 노동에 기댄 평화, 하늘과 조상께 감사 올리기를 잊지 않고, 고댄 육신은 꿀맛 같은 막걸리 한 사발로 녹여

親Book 동네 장태욱 2025-02-19 23:58

차오르는 봄물, 큰 사슴 한 마리 만날 것 같은 대록산 둘레길

불쑥 찾아왔던폭설과 한파정월 대보름 호령에한라산으로 퇴각했다.먼 바다에서 바람 타고들녘에 차오른 봄물일출봉, 성읍마을 지나큰사슴이 앞에 멈췄다.대록산 둘레길큰 사슴 한 마리튀어나올 것 같은새벽 어스름숫한 오름은 모두제 노래를 부르고풍력발전기는 도돌이표후렴을 반복한다.P

여행 양희라 2025-02-17 11:06

긴장의 최전선, 그 경계에 피어난 꽃

바다가 마당처럼 눈앞에 펼쳐진 서귀포시 두머니물에 유채꽃이 노랗게 피었다. 범섬 앞 갯바위에는 물새가 놀고, 해변 도로에는 사람들이 넋을 놓는다. 유채꽃은 신이 빚은 가장 아름다운 해안에 놓인 화룡점정(畵龍點睛)이다.서귀포시 법환동과 강정동 해안 경계를 ‘두머니물’이라

생활·문화·행사·관혼상제 장태욱 2025-02-16 13:30

전임 회장에겐 비싼 금, 전체 임원에겐 꽃다발.. 생활개선회 스케일이!!

한국생활개선서귀포시연합회가 13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김희순 전 회장이 2년 임기를 마무리했고, 김원숙 회원이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서귀포시 관내 읍면동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참석해 새로운 집행부의 출항을 응원했다.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

생활·문화·행사·관혼상제 장태욱 2025-02-14 10:54

중문의 큰손, 웃으면서도 그 많은 일을 해내는 비결이?

지난 7일, 중문마을회(회장 김지환)가 마을 공동묘지에서 토신제를 봉양했다. 자정 무렵에 마을을 지키는 토신에게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제례의식이다. 마을회는 이날 하루 행사를 위해 며칠 전부터 제수를 준비하고 제기를 닦는다. 그리고 이날 하루 마을회관을 찾는 손님에게 정

사람이 사는 세상 장태욱 2025-02-13 08:46

문화적 취향 차이, 교묘하게 차별을 정당화한다

이문구가 자신의 친구를 모티브로 쓴 실명소설 『유자소전』에서 재벌총수의 운전사로 일하던 주인공 유자의 이야기는 계층 간 취향의 차이를 극적으로 보여준다. 재벌총수는 한 마리에 80만원이나 하는 비단잉어를 자택 연못에 떼로 풀어 놓는다. 어느 날 시멘트 독성 때문인지 비

親Book 동네 정병욱 2025-02-12 01:11

한파에 피어난 노란 꽃, 중국까지 가서 수소문했지만 끝내

한겨울인데 가녀린 가지 끝에 노란 꽃이 피었다. 부끄러워 고개를 숙인 듯 꽃은 한 결 같이 땅을 향했다. 꽃의 바깥은 노랗고 안쪽은 빨간 게 보리빵 속에 붉은 팥이 들어 있는 것처럼 대비를 이룬다. 벌집 모양인데 매화를 닮았다고 ‘납매(蠟梅)’라 부른다.납매는 꽃봉오리

생활·문화·행사·관혼상제 장태욱 2025-02-09 18:10

길 잃은 별들을 지키는 호밀밭의 파수꾼

서귀포시 동홍동에 가정을 대신해 여성 청소년을 돌보는 중장기 여성청소년 쉼터가 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가정이 돌보지 못하는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선생님들의 돌봄 아래 생활을 합니다. 쉼터가 있기에 아이들은 범죄에서 벗어나 편히 먹고 잘 수 있습니다. 쉼터는 청소년을

親Book 동네 장태욱 2025-02-05 12:51

화려하지 않아도 은은한 향기, 아버지를 떠올리는 꽃

을사년 1월을 역사의 강으로 흘려보냈다. 서귀포에서 2월에 접어들었으니 이제 봄을 맞아야 한다. 이제 살아있는 많은 것들이 제 색깔을 드러낼 준비를 하는 시기다.며칠 전 아동문학가 강순복 작가가 페이스북에 친정에 비파꽃이 피었다고 자랑했다. 비파꽃은 동백과 비슷한 시기

생활·문화·행사·관혼상제 장태욱 2025-02-02 13:55

계절을 잊었나? 버려졌던 섬을 지키는 노란 꽃

바람이 부는 날, 서귀포 새섬을 찾았다. 이 섬에선 겨울철 남쪽 바다에서 불어오는 따뜻한 바람은 온몸으로 맞을 수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산책길이 조성돼서, 숲에서 나무냄새와 바다냄새를 한꺼번에 누리는 호사를 누릴 수도 있다. 약 100년 전 서귀포에 진출한 일본인들

생활·문화·행사·관혼상제 장태욱 2025-01-26 00:11

드디어 달성한 인생 로망, 이제 제주도 못 떠날 걸

인천에서 온 박재현씨, 몇 해 전 아내와 함께 1년 살기 계획으로 서귀포에 들어왔는데, 몇 년 째 떠나지 못하고 있다. 부부는 ‘놀멍쉬멍’ 서귀포에서 가볍게 생활하는 게 이제 익숙해졌다. 박 씨에게는 오래된 로망이 있다. 서귀포의 푸른 바다를 구경만 할 게 아니라 직접

사람이 사는 세상 장태욱 2025-01-20 12:40

‘눈 덮인 한라산 배경으로 피어난 붉은 꽃, 과연 한국적 경치’

동백나무는 겨울철 짙은 녹색의 윤기를 발하다가 눈이 내리는 겨울이면 홀로 붉은 꽃잎을 펼친다. 살아 있는 많은 것들이 생기를 잃어갈 계절에 붉게 꽃을 피우는 독특한 활약상으로, 이 꽃은 예로부터 시인묵객의 사랑을 받았다.제주도에서 동백나무는 쓰임이 많았다. 바람이 많은

생활·문화·행사·관혼상제 장태욱 2025-01-12 21:56

광기 폭발하고 독방에 갇혀서도 끊이지 않는 불안과 망상

윤석열이 12월 3일에 발표한 비상계엄은 피해망상이 아니면 설명할 수 없는 행위였다. 그는 “국회는 범죄자 집단의 소굴이 되었다.”라거나, “지금까지 패악질을 일삼은 망국의 원흉 반국가 세력을 반드시 척결하겠다.”라니, 상식을 가진 사람은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사고를

親Book 동네 장태욱 2025-01-11 09:12

사방이 봉우리, 주몽을 흔들어 깨우는 새벽 햇살

오름의 종가 구좌읍에달걀 같은 봉우리 몇 개서로 몸을 지탱하는동검은이오름이 있다새벽 어스름에 떠난 길인데싸늘한 바람과 마른 풀 내음나를 치유할 모든 것이길 앞에 펼쳐졌다.파란하늘 맞닿은 능선올록볼록 사방이 봉우리주몽을 깨울 듯이찬란한 햇살 쏟아진다.PHOTO BY 양희

여행 양희라 2025-01-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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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깃하고 고소한 누룽지오징어순대, 부럽다 속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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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만 자생, 이토록 앙증맞은 꽃인데 왜 몰랐지?

2025-06-26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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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오름이던 물영아리, 숲이 빠르게 확산해 한라산 숲과 연결된다

2025-06-2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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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과 상원(영실) 사이 중원은 화전마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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