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끈다랑쉬, 취한 바람 대신 억새가 춤을 추는 날 양희라 발행 2024-11-10 22:14 Facebook Twitter band 네이버블로그 카카오스토리 카카오톡 글자작게 글자크게 은빛 억새 출렁이는아끈다랑쉬 가는 날일렁이는 마음에간밤엔 잠을 설쳤다.겨우 맞은 가을인데나를 반긴 건은빛 햇살 말고술에 취한 바람흥분한 바람 대신억새가 춤을 추고놀란 철새는하늘로 날아올랐다.PHOTO BY 양희라 <저작권자 ⓒ 서귀포사람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희라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