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샌 날이 하도 히여떡허영, 저슬인디도 똠에 벨착"

11월 27일 일기예보

삼촌들 편안하셨어요. 날씨도 말씀드리고 소식도 전하는 뽄쟁이 기상캐스터 한미경 왔습니다. 낼모레 뻘써 12월 되네요. 어제는 아는 분이 날씨 에보 잘 본다고 문자왔어요. 정말 신이났어요.



어제 일요일은 날씨가 바람도 없고 좋았어요. 오늘 아침은 비온다고 하네요. 온도는 13도고, 바람살이 조금 있어요. 비도 오고 바람도 불면 많이 추울겁니다.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낮온도는 17도고 비는 그칠 것입니다.

다른 곳은 영하로 떨어져 한파특보라고 하는데 제주도는 그래도 따뜻한 편입니다. 그래도 제주사람들은 이 날씨가 익숙해서 추운 것 같아요. 요새는 날이 하도 정신없어서 겨울인데도 남이 나게 더운 듯 하다가 몸이 차갑기도 하고 다 지구온난화때문이에요.

성산초등학교 아이들이 지구환경살리기 영상 만들어서 상금 받았답니다. 50만원 받은 것을 세계자연기금에 모두 기부했다고 하네요. 9살 어린아이들이 정말 야무지지 않나요? 이런 아이들이 있는 세상은 고울 것 같아요. 우리 어른들도 이 아이들이 살 세상을 잘 보존했다가 물려줘야겠지요.

삼촌들 오늘은 옷 따뜻하게 입고 불명 하나 들고 다니며 따뜻한 물도 드시고 환경도 살리면 좋겠어요. 그리고 구독과 좋아요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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