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인문학의 산실 문화대학 3일, 동문 한마음대회

▲ 문화대학총동문회 한마음대회가 3일 열렸다.(사진=서귀포문화원 제공)


서귀포문화대학총동문회(회장 김충의)는 지난 3일, 서귀포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서귀포문화대학총동문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서귀포문화대학총동문회가 행사를 주관하고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서귀포문화원(원장 강명언) 등이 후원했다. 문화대학동문 1기에서 8기, 재학생 9기 및 서귀포문화원 임원과 가족,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서귀포문화원 민속보존예술단, 큰 울림난타, 미리내 하모니카의 축하공연 및 대형 공굴리기, 행운 복되지 몰기, 협동줄다리기, 가수별 노래자랑 등 다양한 공연과 경연이 이어졌다. 그리고 경품추첨을 통해 풍성한 선물 나눔이 있었다.

문화대학총동문화 관계자는 “이날 행사를 통해 동문이 화합을 이룰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서귀포문화원은 지역주민에게 인문학 및 제주역사문화 교육을 통해 자아 성장과 지역사회 평생교육 발전 및 문화도시 시민으로서의 시민의식 고취에 이바지하고자 서귀포문화대학을 운영한다.

1년 과정으로 도내·외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빙해 인문학, 미디어,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좌를 마련한다. 서귀포문화대학은 2015년 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8기까지 367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서귀포문화대학총동문회 한마음대회는 졸업생들이 이후에도 친목을 다지고 문화인으로서 유대를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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