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상 소설인디, 날씨에 맞지 아니 해영"

2023년 11월 22일 일기예보


삼촌들 편안하셨어요? 날씨 말씀드리는 뽄쟁이 기상캐스터 한미경입니다. 며칠 전엔 누군가가 사진 보내왔는데 무지개가 떴더라고요. 쌍둥이도 아닌 것이 쌍으로 무지개가 뜬 사진이엇어요. 쌍무지개보면 재수가 좋다고 하는데 정말일까요

며칠 날씨가 막 추워 손도 시렵고 발도 시려워 얼어버릴 것 같더니 다시 날이 좋아졌어요. 춥다고 멋없이 다녔는데 어제는 조금 멋 부리고 다녔습니다. 오늘 오전은 13도로 날씨가 좋구요. 낮에는 20도 위로 올라가고 구름도 조금 있네요. 바람도 세지 않아 정말 좋은 날씨입니다. 그래도 오늘은 첫눈 오는 소설인데 절기에 맞지 않게 날이 따뜻합니다. 목요일까지는 좋다고 하네요. 한체라 비오는 곳도 있긴 합니다.



산간에 눈이 왔다 따듯했다 바닥이 언 곳이 있다고 하니 걸을 때는 다른데 보지 말고 바로 다녀야 합니다. 눈 뜨기 무섭게 산에 가는 삼촌들 특히 조심하세요.

겨울 들어가면 혼자 사는 어른들, 혼자 사는 직장인들, 가족 없는 분, 긴급 지원이 필요한 분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제주형 돌봄지원센터가 개소했다고 합니다. 제주도민 누구나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이용할 수 있다고 하니 이거 정말 기쁜 일입니다. 자세한 것은 상담해봐야 하지만 참 좋은 소식입니다.

추운소설이지만 따뜻한 소식 전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잘 알아보세요. 전화번호는 1577-9110입니다.

삼촌들 오늘 따뜻한 하루 되시고 구독과 좋아요. 꼭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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